인공치아이식(Dental Implant)

치아는 음식물을 잘 게 부스거나 찢어서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일 치아가 빠지면 소화가 잘 안되고, 맛있는 음식도 그림의 떡일 것입니다. 인간의 치아는 어렸을 때 영구치로 한 번 교환된 이후에는 치아를 상실하게 되더라도 더 이상 새로운 치아가 돋아니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치과에서는 보철치료를 통해 상실된 치아나 그 주위 조직을 수복하여 저작기능을 회복시켜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보편적인 치료방법은 인접해 있는 치아나 주위 연조직 및 골조직 손상을 야기할 수 있으며 틀니를 사용하게 될 때는 틀니의 탈락, 이물감 및 불편감, 저작기능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보편적인 보철치료방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가 인공치아 이식입니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인공장기를 이용한 회복술식이 행해지고 있고 계속 연구되고 있으며, 치과분야에서도 인공치아를 이용한 결손치아의 수복이 이미 시도되어 왔고, 통상적인 수복물 보다 우수한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인공치아란 무엇인가?

인공치아란 치근(자연치아의 뿌리)의 인공대체물로서, 악골(턱뼈)속에 심거나 말안장처럼 악골 위에 올려 놓아 치근의 역할을 대신하며, 이 인공대체물과 연결된 기둥은 잇몸을 뚫고 구강내로 돌출되고 가궁치아가 기둥에 다시 고정되어 자연치아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오늘날 이용되고 있는 인공치아는 이미 40여년전부터 개발되어 사용되었으나 최근 티타늄이란 금속이 인체내에서 유해한 작용없이 치근의 역할을 대신 한다는 것이 발견됨으로써 요즘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인공치아의 소재는 주로 티타늄 금속 또는 이 금속에 수산화인회석(Hydroxyapatite)을 입힌 것입니다. 형태는 나사형 또는 원통형으로 이뿌리의 모양을 흉내 낸 것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공치아의 장점

이들 인공치아는 간단한 수술을 통해 턱뼈 속에 위치시킨 후 3~6개월의 치유과정동안 골조직과 유착하게 되며, 이차적으로 가공치아를 연결고정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치아가 상실되면 곧이어 흡수되어 틀니를 유지하고 지탱할 수 없어져 틀니조차 사용하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인공치아를 이식한 경우는 씹는 힘이 뼈에 전달되어 계속적으로 유익한 자극을 가하게 되므로 골조직의 흡수 속도가 현저히 감소됩니다. 또한 틀니와 달리 인공치아는 골조직에 의해지지 받으므로 사용도중 틀니가 탈락되거나, 잇몸이 아프지도 않고, 저작 능률도 90%가까이 회복해 줄 수 있습니다.
1~3개 정도의 치아 결손시 통상적으로 전후방의 치아를 삭제하여 고정성 가공의치를 제작하는 것이 보통이나, 이 경우 건전한 자연치아를 삭제하게 되어 치아 자체의 수명을 오히려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인공치아의 경우는 자연치아 손상없이 결손 부위만의 회복이 가능하므로 가장 보존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임상술식의 발달로 심미적으로도 자연치아와 거의 유사하게 회복해 줄 수 있습니다.